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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원두가 궁금해서 다른 원두들을 골라 함께 주문한 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기대가 컸던 탓일까, 제일 별로였어요.
단맛과 고소한 맛은 느껴지지 않고 쓴맛만 부각되네요.
캐슬, 나이트, 다크브라질 원두의 맛을 비교했을 때 각각 어떤 맛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고,
듀크 라떼 맛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라인더 고장 건에 대해 덧붙이자면,
수없이 많은 약배전 원두와 스페셜티 원두를 갈아 먹었고, 바로 직전에 캐슬과 킹 원두들을 갈았을 때도 멀쩡했던 그라인더 부품이 하필 여기 샘플 과테말라 원두를 갈자마자 깨져버리는 기가막힌 타이밍이지만 무조건 원두 탓은 아니고 2년 넘게 사용한 소비자의 그라인더 사용기간 탓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제가 조치를 취해주길 원했다면 책임지라고 진작에 탓을 했겠죠. 너무 기가막힌 타이밍이고 짜증나는 상황이지만 복합적인 가능성을 고려해서 저도 책임지라고 말하지 않은 것이니, 판매자 본인도 그런식으로 소비자의 그라인더만의 문제로 책임전가하며 단정짓지 말고 본인들이 판매하는 과테말라 원두의 단단함이 이런 상황을 야기시킬 수 있구나 인지는 하셨으면 좋겠네요.
모든 종류의 그라인더로 다 갈아보는 실험을 해보진 않으셨을테니 그런 케이스를 보지 못한 건 당연한거구요. 그런 케이스를 보지 못했으면, 이번에 보셨으니 아셨으면 좋겠네요.
홈카페 원두 구매자들이 쓰는 그라인더가 모두 값비싼 고가의 장비일 수는 없기 때문에 밀도가 높고 심하게 단단한 약배전 원두를 갈 때 경우에 따라 부품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판매자 스스로도 단단함을 인지할 정도인 여기 과테말라 원두가 그러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구요. 저와 다른 기종의 그라인더 사용자들에게는 당연히 아무 문제 없을 수 있겠죠.
그런 이유로 제가 사용하는 기종의 경우, 오래 사용하지 않은 새 그라인더라 할지라도 당장 고장은 안나겠지만 그 가용기한이 훨씬 단축되는 악영향은 끼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여기 과테말라 원두를 구입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원래도 굳이 여기 과테말라 원두를 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하필 샘플로 온 원두를 갈다 고장이 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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